포스코 광양제철소 수중정화 봉사단체인 클린오션봉사단이 25일 광양제철소에서 가까운 여수시 묘도동 광양포마을에서 해안가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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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여수 묘도동 광양포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27/20200427124707698366.jpg)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여수 묘도동 광양포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함께 참여한 클린오션봉사단 김경섭 단장은 “스킨스쿠버라는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스킨스쿠버 동호회로 시작한 사내 재능봉사단으로 제철소가 있는 포항, 광양뿐 아니라 인천과 강릉 등 인근 바다의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해양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까지 클린오션봉사단이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 생활쓰레기는 750톤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