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이번 간담회는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시에서 추진 중인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설명하고, 외식업, 미용업, 가구, 수퍼마켓 등 소상공인 단체와 농업, 문화예술 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 소상공인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4개분야, △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 7개 분야, △ 위기극복 지원금 등 경기부양대책 10개 분야, △ 공공 단기일자리(알바500) 등 일자리창출 4개분야, △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등 보건·방역대책 4개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난 14일부터 고양시 위기극복 지원금을 3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5만원 선불카드를 배부하고 있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확정되면 지자체 할당분 20%를 포함하여 4인가족 기준 100만원도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위기극복지원금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우리 지역에서 사용이 되면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제 활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