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이 1년 간 스토킹을 당했다며 경찰에 최근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조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씨가 지목한 남성 A씨에게 출석요구를 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조씨의 바둑교습소에 나타나 협박을 하고, 1년여간 "조씨가 나와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씨는 지난 23일 "흉악한 스토커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삼십대 미혼여성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평택 브레인시티,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신안군,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성적 거둬 경찰은 최근 조씨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바둑기사 #스토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