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황홀하게 날리는 은행잎 아래 한 폭의 명화 같은 ‘낙엽 빛 투 샷’으로 ‘심쿵 폭격’을 예고했다.

[사진 =화앤담픽쳐스]
무엇보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공존하는 2개의 세계를 ‘평행세계’로 설정한 독특한 상상력으로 인해 운명적인 사랑이 더욱 강조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이 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과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이곤이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로맨틱 프러포즈’ 엔딩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일순간에 모든 것을 멈춰버릴 만큼 강력한 ‘심쿵 모먼트’를 선보인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낙엽이 흐드러지게 날리는 가운데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하는 장면. 빛나는 후광을 드리운 채 이곤은 정태을에게 황홀한 눈빛과 아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정태을은 순수하고 맑은 미소를 은은하게 드러낸다. 과연 마주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는 두 사람이 겪게 되는 ‘마법 같은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장을 항상 웃음과 훈훈함으로 물들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이곤과 정태을로 빙의한 이민호와 김고은이 설렘의 공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두 사람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더 킹-영원의 군주’ 24일(오늘)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 3회는 2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