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왼쪽)이 22일 시장실에서 소병연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으로부터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증서를 받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와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22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소병연 지부장은 조광한 시장에게 1억5371만원의 장학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시청 공무원과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남양주 보조금카드, 사랑카드, 희망장학카드, 장학마이홈러브카드 등 카드 4종의 실적 0.1~1%가 적립됐다.
기금은 관내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조 시장은 "장학기금은 미래를 펼쳐 나갈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며 "매년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적립된 기금 13억1900만원이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