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천년시장,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시장 선정

2020-04-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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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형시장 도약 발판 마련'

양평 용문천년시장.[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용문천년시장이 경기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용문천년시장은 도내 190여개 전통시장 중 1곳을 선정하는 육성사업 시장으로 선정, 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비와 군비 각각 5억원씩을 확보, 관광콘텐츠 발굴과 개발, 다국어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고객쉼터, 공동판매장 등을 조성, 지역과 시장 특산상품 판매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 자원과 예술작가 등과 연계, 시장을 특색있는 판매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문5일장 연계한 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공유마켓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이 풍기는 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천년시장이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특화상품과 공간, 콘텐츠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명실상부 도의 대표적인 관광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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