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방은행 부문에서 ‘2020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이 21일 본점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1일 광주 본점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1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 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인증식에서 “광주은행은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서 지속적인 혁신,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3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 지역밀착경영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실제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소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광주은행의 각종 정보, 행사, 신상품을 소개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려고 소통채널로 ‘톡톡(Talk-Talk)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환원과 지역과 상생을 강조하며 ‘광은장학회’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희망이 꽃피는 꿈나무’선정,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