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 19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또 나흘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8일엔 18명, 19일 8명, 20일 13명이었다.
이 밖에 대구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3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돼 총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러시아의 코로나19 급증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현재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6000명대를 넘었다가 전날 4000명대로 내려왔으나 이날 다시 5000명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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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모스크바에서 308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2만9433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718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27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