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후베이성 통계국은 올해 1분기 지역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2% 줄어든 약 6379억위안(110조원5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1차 산업 생산액이 25.3%, 2차 산업 생산액이 48.2%, 3차 산업 생산액이 33.3% 줄었다.
후베이성은 우한을 포함하고 있어 중국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쑨춘란(孫春蘭)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겸 부총리가 지난 2월 9일 '제2의 우한'으로 불리는 후베이성 황강(黃鋼) 시를 방문해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