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학교 종합감사를 6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감사 부담을 완화하여 학교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시기를 7월 이후로 연기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하여 실시하는 방침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모든 교육 역량이 학사 안정화에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면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학교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