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로 예정된 제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연기됐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기간이 당초 4월 19일에서 5월 5일까지로 2주간 연장됨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1회 시험은 2회 기사‧산업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과 통합해 기사 및 산업기사‧서비스 자격별로 분산해 시행된다. 기사 자격시험은 6월 6일에서 7일, 산업기사‧서비스 자격시험은 6월 13일에서 14일로 예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취업과 생계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험생을 위해 시험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했다”면서도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은 약 28만 명이라는 대규모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 간 적정 거리가 확보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2∼3시간 시험을 치를 경우와 현실적인 방역의 어려움과 함께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경우 감염병의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불가피하게 한 차례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해 필수적 시험 등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기능사 실기시험 등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연기된 시험은 마스크 착용, 수험생 간 적정 거리 확보 등 지침이 마련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연기를 결정함에 따라 오랜 기간 취업을 위해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이번 연기로 인해 원서접수를 취소하는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100% 환불은 물론, 차기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기간이 당초 4월 19일에서 5월 5일까지로 2주간 연장됨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1회 시험은 2회 기사‧산업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과 통합해 기사 및 산업기사‧서비스 자격별로 분산해 시행된다. 기사 자격시험은 6월 6일에서 7일, 산업기사‧서비스 자격시험은 6월 13일에서 14일로 예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취업과 생계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험생을 위해 시험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했다”면서도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은 약 28만 명이라는 대규모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 간 적정 거리가 확보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2∼3시간 시험을 치를 경우와 현실적인 방역의 어려움과 함께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경우 감염병의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불가피하게 한 차례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연기를 결정함에 따라 오랜 기간 취업을 위해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이번 연기로 인해 원서접수를 취소하는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100% 환불은 물론, 차기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발열검사 받는 기능사 실기시험 응시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