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체육센터 전경[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 진정 시까지 잠정 휴관한 기간을 활용하여 그동안 각종 행사와 이용객들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서천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보강 공사를 추진했다.
이용자 편익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서천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태양광 설치공사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8kw 태양광을 설치, 연간 6만 2000kw의 전기를 생산하여 연 6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전국 서래야배 배드민턴대회 등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송 음향 장비를 보강하여 울림 현상을 교정하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세심하게 듣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군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