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한국 증시의 판을 뒤엎었다, 그들은 '동학개미'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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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한국 증시의 판을 뒤엎었다, 그들은 '동학개미'로 불린다
- 외국인들이 14조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울 때 개인들은 12조원어치 주식 순매수
-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가로 주식을 싹쓸이한 외국인들이 승리자였다는 학습효과

- 2017~2018년 비트코인 광풍 당시 투자에 나섰던 20~30대 ‘존버(오래 버틴다는 뜻의 속어)’ 세대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했다는 분석도
- 3월 NH투자증권을 통해 개설된 대면과 비대면 신규 계좌 수는 31만8000개로, 작년 3월 신규계좌(2만2000개)와 비교하면 14배(1345%) 증가
-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시작 28일 만에 50만개의 신규 계좌 개설됐으며 이 중 68.4%가 20~30대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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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점매수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블로그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주식 투자를 알리는 매체들이 다양해지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털어낸 것도 배경”

◆주요 종목 리포트
▷"카카오,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하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3000원을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
-1분기 매출액 856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기업과 중소 자영업자의 영업 환경이 악화됐으나 자회사들은 여전히 빠른 성장세 기록 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텍트 비즈니스가 더욱 보편화되고 규제 완화 가능성도 높아지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전거래일(17일) 마감 후 주요공시
▷KT, 그룹 금융사업 육성 위해 계열사 비씨카드에 363억원 규모 케이뱅크 주식 매각

▷SK, 재무구조 개선 위해 자회사 SK E&S 보유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 1조8000억여원어치 매각

▷코리안리, 15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이마트, 계열사 (주)신세계프라퍼티에 2000억원 출자

▷에이프로젠제약, 308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한국콜마홀딩스, 보유 주식 콜마비앤에이치 보통주 440만주를 자회사 한국콜마주식회사 채무액 850억원에 대한 담보로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 천안지점에 제공

▷한국거래소,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 결정 사실 지연 공시 이유로 한국콜마홀딩스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SK,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SK 상무가 보통주 2만3701주 매입

▷DB손해보험, 계열사인 DB캐피탈에 360억원 자금 대출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 더시티에 1210억원 규모 금전대여(대출) 결정

▷기업은행, 4124억9999만3047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두산중공업, 장락개발(주)에 2200억원 금전 대여 결정

▷대우조선해양, 1조8827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펀드 동향(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 -55억원
▷해외 주식형 : +128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 금융통화위원회 4인 임기만료

▷미국
-3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유로존
-2월 무역수지, ECB 경상수지

▷일본
-3월 수출입(YoY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