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달 말 전월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월 넷째주 미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감소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판매량 또한 떨어졌다는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 설명이다. 소비자의 수입이 줄고, 이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워진 것도 스마트폰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오프라인 매장의 60%를 폐쇄한 상황이다. 애플은 미국 내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다른 기업의 오프라인 판매처도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는 오프라인 매장 폐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사태 뒤에 주요 브랜드들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월 넷째주 미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감소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판매량 또한 떨어졌다는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 설명이다. 소비자의 수입이 줄고, 이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워진 것도 스마트폰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오프라인 매장의 60%를 폐쇄한 상황이다. 애플은 미국 내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다른 기업의 오프라인 판매처도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