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에 따르면, 학생 수 600명 이하인 초등학교(13개교), 중학교(11개교), 고등학교(4개교), 특수학교(1개교) 등 총 29개교가 열화상 카메라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최 시장은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PC 등의 기자재 지원과 함께 학생들 등교 전까지 열화상 카메라 설치도 마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중 체온계 수급이 여의치 않아 미처 체온계를 구비하지 못한 학습공간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