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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경[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17/20200417120017920159.jpg)
시흥시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 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약 1만326가구에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시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시루)로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되며 1인가구 40만~52만원, 3인가구 88만원~114만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시루)은 모바일과 지류 중 선택가능하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분산하고 빠른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모바일시루 설치, 사용방법 및 사용처 안내 홍보를 활발히 진행했다. 그 결과, 4월 14일 모바일신청자 397가구에 대해 3억여 원을 지급했다.
시흥시 생활보장과는 “안내문 발송, 유선·문자발송 등 적극적 안내를 통해 지원대상 가구 중 1가구도 누락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하고 투명한 복지서비스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즉시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시루 홍보 및 설치 안내를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수시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