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온라인개학 등으로 급식 식재료의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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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임원 반납급여로 취약계층 안전먹거리 지원[사진=aT인천지역본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17/20200417113727980110.jpg)
aT, 임원 반납급여로 취약계층 안전먹거리 지원[사진=aT인천지역본부]
기부금 재원은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들의 4개월치 급여 30%와 자발적인 임금반납에 동참한 간부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마련됐다.
앞서 aT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쿠팡, 티몬 등 국내대표 소셜커머스와 배달서비스앱 요기요와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aT는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정용 쌀과 생활시설에 대한 긴급방역 지원, 저소득층 노인 대상 마스크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호연대와 협력”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aT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