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 긴급지원 시작

2020-04-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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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업장 1개소당 6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급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소상공인 중 지난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며 평택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영업장 1개소 당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며  오늘부터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오는 20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주민등록초본·소상공인 확인서(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명부 대체 가능) 및 매출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방문 접수 시 창구 혼잡 등 불편하실 수 있으므로 온라인 접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신청서류 등을 꼼꼼히 확인해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지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및 일자리창출과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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