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가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위치도 [사진=인천시] 이번 사업은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16억, 지방비 113억)을 투입하여 20.38㎞(육상 15.78㎞, 해저 4.6㎞)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섬 지역의 특성 상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정해권 의장, 인천시 집행부 행감 태도 질타인천경제청,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 개최…4대 분야 협력 물꼬 #인천시 #북도면 #상수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