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꽃다발 전달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 입학식 등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안 부회장은 지난 9일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지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의 고유 역량을 활용해 대외 기부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병실 건립을 무상 지원했으며 또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 : 멜트 블로운) 필터를 무상 제공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의료진 의류와 건강보조식품 제공 등 코로나19 극복에 꼭 필요한 시설과 물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