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CH710N' 출시

2020-04-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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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CH710N'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작 WH-CH700N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전작 대비 약 20g 가벼워진 223g의 무게에 전반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작보다 한층 발전된 듀얼 노이즈 센서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최상의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새롭게 개발한 30mm 돔 드라이버가 적용돼 한층 깊은 베이스와 풍성하고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인 DSEE HX도 적용돼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조절식 슬라이더 헤드밴드로 사용자에 알맞게 헤드폰 길이 조정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타원형 이어패드로 귀를 포근하게 감싸 장시간 사용해도 문제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어컵을 회전시킬 수 있는 스위블 기능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한번 완충 시 최대 35시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블랙과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16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사진 = 소니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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