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2위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6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총 26만 3388명의 유권자 중 18만 412명이 투표해 68.5%로 나타났다. 울산(6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32.37%의 투표율로 전남(35.77%)과 전북(34.7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59.2%로 전국 1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63.5%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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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