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하기 위해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을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예비유니콘 기업은 상반기 중 15개사를 선발해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평가 마지막 단계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 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거친다. 올해 K-유니콘 후보 발굴에는 국민참여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추천제·국민심사제 등을 전면 도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하자는 취지"라며 "국민이 직접 선발하고 응원하는 방식을 거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