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관객이 나흘 연속 1만 명대를 찍었다. 썰렁한 극장가 신작 부재가 이어지며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1917'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17'은 지난 12일 7,354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5만2044명. 현재 3일 연속 1위다.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을 배경으로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블레이크'(딘 찰스 채프먼)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특히 '1917'은 전날 박스오피스에서 9일 연속 1위에 오른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작 가뭄이 들며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1917'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웃돌고 있다. 관객들의 발길이 줄자 배급사들은 신작 개봉을 미루고 있고 관객수는 줄어드는 일의 반복이다.
지난 10~12일 극장 총 관객수는 9만8705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주말(10만5867명) 10만명선이 무너지며 7주 연속 역대 최저 주말 관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월 둘째주 주말(4월 12~14일) 관객수(103만8043명)보다 90%가량 급감했다.
이 가운데 각 극장사는 '슈퍼히어로 기획전' '스페셜 히어로 기획' 등을 통해 국내 팬층을 확보한 마블 시리즈를 재개봉한다. '천만 영화' 신화를 이룬 마블 히어로 무비가 썰렁한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17'은 지난 12일 7,354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5만2044명. 현재 3일 연속 1위다.

[사진=영화 '1917' 포스터]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을 배경으로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블레이크'(딘 찰스 채프먼)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지난 10~12일 극장 총 관객수는 9만8705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주말(10만5867명) 10만명선이 무너지며 7주 연속 역대 최저 주말 관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월 둘째주 주말(4월 12~14일) 관객수(103만8043명)보다 90%가량 급감했다.
이 가운데 각 극장사는 '슈퍼히어로 기획전' '스페셜 히어로 기획' 등을 통해 국내 팬층을 확보한 마블 시리즈를 재개봉한다. '천만 영화' 신화를 이룬 마블 히어로 무비가 썰렁한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