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전 총리는 국가 부채가 38%에서 43%까지 확대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통령만 결심하면 청와대 제2집무실 등 문제를 해결하여 세종을 완성할 수 있지만 그 의지 부족으로 제가 꿈꿨던 세종이, 조치원이 발전 동력을 잃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과거 충남도지사와 총리를 거치며 꿈꾸던 세종의 모습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 의해 왜곡됐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세종시 현안과 선거구 현안에 대해서 △상가공실 △지역 내 불균형 △조치원 발전 방안 등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묻기도 했다.
이에 김 후보는 "세종시 북쪽 발전의 원동력은 조치원의 철도망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신형 열차와 선로 개선으로 서울~조치원 50분대 시대를 열어 산업을 유치하면 조치원이 발전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