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경, 장생포 앞바다에 빠진 시민 2명 구해

2020-04-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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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마' 뒤집히자 시민 신고로 긴급 출동 10분만에

12일 오후 3시30분 울산 장생포항 앞바다에서 해경 구조대가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이들은 뗏마(사진 가운데 플라스틱 공기통 3개를 이은 전마선)를 타고 이동하다 뒤집혔다.[사진=울산해경 제공]


12일 오후 3시30분쯤 울산 남구 장생포항 앞바다에 빠진 70대 남성 김모씨 등 2명이 울산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10여분만에 70대 김씨와 60대 김모씨 등 2명을 모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 등 2명은 저체온증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김씨 등이 정박한 선박에서 육상으로 이동하려고 뗏마(뗏목 형태의 작은 전마선)를 타다가 뒤집어져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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