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진, 스니커즈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부터 봄에 어울리는 원피스와 버킷백 등 스타가 선택한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봄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최근 다비치의 강민경과 배우 하연수의 스니커즈 슈즈룩 착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민경과 하연수가 착용한 제품은 ‘림트스튜디오’의 봄·여름 시즌 신상 ‘림트 캔버스 로우’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6가지의 비비드한 컬러 구성,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 강민경은 산뜻한 이너웨어와 체크 자킷 등 캐주얼한 상의, 화이트 컬러의 무채색 하의에 클래식 블루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기차고 청량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수지 와이드 진’ GUESS(게스)가 화보도 인기다. 공개된 컷에서 수지는 아이스 블루 컬러의 데님 오버롤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시선을 끄는 한편, 파스텔 톤의 티셔츠에 캐주얼한 무드의 데님 숄더백을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꾸안꾸’ 패션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힙부터 발목까지 넓은 통으로 떨어지는 와이드 진은 최근 뉴트로 열풍과 함께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다양한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으로도 손꼽힌다.
패션계의 핫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원피스를 선보였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플라워 롱 원피스에 캐주얼한 볼캡,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한 김나영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사진 속 에스닉한 무드의 김나영 원피스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TI)’ 2020년 봄·여름 시즌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랑스러운 러플 디테일과 패턴이 돋보이는 이번 원피스는 풀 오픈 스타일로 로브처럼 연출이 가능해 올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 이유비 ‘민트 버킷백’
‘사복 여신’이라는 애칭을 가진 배우 이유비는 파스텔톤 컬러의 의상에 상큼한 민트 컬러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봄 데일리룩을 공개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된 핸드백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루나(LUNA)다. 루나 버킷백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출시 직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안감이 없는 양면소재의 최상급 소가죽이 사용됐으며, 무게가 가벼워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실루엣에 더해진 가방 안쪽 ‘깅엄 체크(Gingham check)’ 패턴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탈부착이 가능한 롱스트랩을 활용하면 캐주얼한 크로스백으로 착용 가능하며, 핸들을 장식용으로 길게 늘어뜨리면 시크한 무드 연출이 가능해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