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재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상임이사에 윤영란 전 포항시 남구청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윤영란 상임이사는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장, 청소년복지팀장, 여성가족과장, 평생학습원장, 복지국장, 남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시설 운영을 비롯한 청소년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갖고 청소년 복지 및 건전육성 발전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임이사 채용은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