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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중 오한,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8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A씨가 이 병원 8층에서 간병한 가능동 거주 70대 여성도 지난 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