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부지 공모에 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 마감일인 지난 8일 오후 6시까지 이들 4개 지역이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 연구·개발(R&D) 지원이 가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1조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개 후보지역이 선정평가 대상으로 정해진 만큼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