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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강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화천군 [사진=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달부터 ‘독거노인-공무원 사랑 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최문순 화천군수는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은 개별 방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매달 담당 독거노인을 찾아 건강과 난방은 물론 발열 증세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장애인 시설, 장기요양기관, 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내 모든 복지시설에 6일부터 8일까지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했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경로당의 경우 각 읍·면 사무소가 물품 보관 후 정상운영 이전에 배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달 말부터 사회복지시설 38곳의 복지대상자에게 마스크 6만6,420매를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