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박지영·박효주, '호텔 레이크' 4월 개봉…오싹 포스터 공개

영화 '호텔 레이크'가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는 호텔을 찾은 유미가 그 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을 담는다.

드라마 '메모리스트' '의사 요한' 등 매 작품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세영이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았다.

[사진=영화 '호텔 레이크' 포스터]

또 영화 '범죄의 여왕' 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 베테랑 배우 박지영은 호텔 사장 경선 역을 맡아 첫 공포 장르에 도전한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영화 '더 펜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장르 불문 신스틸러 박효주가 호텔 레이크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역을 맡아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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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배우의 불꽃 튀는 '호러 앙상블'은 물론 호텔이라는 한정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상황과 스토리텔링 등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소식과 더불어 제작진은 '호텔 레이크'의 런칭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호텔 레이크와 버스정류장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가 신고 있는 빨간 구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심을 자극한다.

한편 공포영화 '호텔 레이크'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