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측은 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 조은정 커플이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조은정은 지난해 5월 소지섭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94년생인 그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미모의 인재다.
특히 조은정은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한밤’(이하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리포터를 활동하던 중 소지섭과 처음 인연은 맺었다.
두사람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소지섭은 지난 2018년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를 통해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소지섭은 조은정 아나운서를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치거나, 즉석으로 명대사 연기를 선보였다. 또 소지섭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날 소지섭은 연애관에 대해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은정이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라고 말했고, 소지섭은 "친한 오빠들이 많으신가 보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