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사진=대구시 제공]
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4월 들어 대구 지역 최근 추가 확진자는 1일 20명, 2일 21명, 3일 9명, 4일 27명, 5일 7명이었으나, 6일은 13명으로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어제(5일) 하루 입원자는 14명이며, 4949명이 완치돼, 완치율은 약 72.9%(전국 64.2%)이다.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는 제이미주병원에서 4명,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1명, 대구의료원에서 1명 등 병원 관련 시설에서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그리고 확진자 접촉으로 5명, 해외입국자 중 1명(캐나다)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외출 자제, 이동 최소화, 다중집회 금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