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황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전체 확진자 중 약 50%는 교회와 콜센터,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다.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2500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경기도는 향후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대한 발열 체크를 매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시설 담당자 지정을 통해 일일 현황점검을 강화키로 했다”며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위한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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