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선정되면 기업(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하고,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도 준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기한 내 시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난해 ㈜마을공감, 문화예술공유플랫폼 이음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고큐바테크놀로지㈜ 등 4곳을 공유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와 관련된 200여 곳 기관이 진행하는 모든 교육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웹사이트 서비스 개시를 위한 명칭 공모에도 나선다.
‘성남’과 ‘교육’을 연상할 수 있는 10자 이내의 이름을 지어 오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심사 기준인 새로운 플랫폼 기능과 특징의 함축적 표현, 참신성과 명칭 사용의 장기성, 여러 시민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현 등을 종합평가해 7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4명 각 10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상장 없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