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지만,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관리는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예비비를 편성해 의료기기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지원대상은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 중 지원 신청을 한 사람이다.
정부는 의료기기를 받은 신청자에게 ‘(일반인용)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활용한 혈압·혈당 기록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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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01/2020040112392065667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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