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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01/20200401091511352275.jpg)
[사진=충남도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충남지역에 중국지방정부로부터 마스크 및 방역복 지원 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중국 12개 지방정부로부터 마스크 29만 1800장과 방역복 980벌 등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모두 도와 자매결연을 맺었거나 우호협력도시 등이다.
도는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도내 의료원, 보건소(선별진료소), 운수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노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양 지역에 어려움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8년 쓰촨성 지진 때 현금을 지원, 자연재난 극복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