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9시 9분 현재 빙그레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됐다. 해태제과는 전날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주로, 인수 금액은 1400억원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외에 '누가바'·'바밤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천800억원대로 아이스크림 업계 빅4로 꼽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