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정부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교민 등 309명이 1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유학생과 현지 교민, 기업 주재원 등 309명(정부 신속대응팀, 승무원 제외)은 31일 오후 8시경(현지시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정부가 마련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탑승 수속 전 우리 측 신속대응팀의 발열 검사와 간단한 문진을 받았다. 신속대응팀은 송세원 정부 신속대응팀장(외교부 여권과장)과 외교부 직원, 의료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교민들은 이탈리아 당국에서 시행한 별도의 발열 검사까지 받고 전세기에 탑승했다.
밀라노 교민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600여명의 이탈리아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밀라노와 로마에 각각 투입할 전세기 2대를 마련했다.
2차 전세기는 한국 시간으로 전날 출발해 내달 1일 오후 5시 50분께(현지시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떠나 밀라노를 경유하고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당초 정부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인원은 581명으로 잠정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일부 교민이 예약을 취소해 실제 탑승 인원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편도 운임은 성인 기준 200만원으로, 통상 항공권 가격에 비해 높은 편이다.
교민 등은 입국 후 전원 특정 시설로 이동해 최대 4박 5일 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당초 국내 검역 방침은 14일간 자가 격리였으나 일정 기간 시설 체류로 강화됐다.
이들 중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전원이 14일간 시설 격리될 예정이다. 확진자가 없으면 14일간 자가격리 조처된다.
또한 입국장에서 유증상자가 발견될 시 현장에서 바로 검진이 시행되며, 양성 반응이 나오면 병원으로 즉각 옮겨질 예정이다.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유학생과 현지 교민, 기업 주재원 등 309명(정부 신속대응팀, 승무원 제외)은 31일 오후 8시경(현지시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정부가 마련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탑승 수속 전 우리 측 신속대응팀의 발열 검사와 간단한 문진을 받았다. 신속대응팀은 송세원 정부 신속대응팀장(외교부 여권과장)과 외교부 직원, 의료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교민들은 이탈리아 당국에서 시행한 별도의 발열 검사까지 받고 전세기에 탑승했다.
밀라노 교민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600여명의 이탈리아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밀라노와 로마에 각각 투입할 전세기 2대를 마련했다.
2차 전세기는 한국 시간으로 전날 출발해 내달 1일 오후 5시 50분께(현지시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떠나 밀라노를 경유하고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당초 정부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인원은 581명으로 잠정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일부 교민이 예약을 취소해 실제 탑승 인원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편도 운임은 성인 기준 200만원으로, 통상 항공권 가격에 비해 높은 편이다.
교민 등은 입국 후 전원 특정 시설로 이동해 최대 4박 5일 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당초 국내 검역 방침은 14일간 자가 격리였으나 일정 기간 시설 체류로 강화됐다.
이들 중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전원이 14일간 시설 격리될 예정이다. 확진자가 없으면 14일간 자가격리 조처된다.
또한 입국장에서 유증상자가 발견될 시 현장에서 바로 검진이 시행되며, 양성 반응이 나오면 병원으로 즉각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