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원 다함께코리아펀드(증안펀드) 업무협약… 4월 초 운영

2020-03-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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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최알렉산더희문 메리츠종금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 (세 번째 줄 왼쪽부터)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김정남 DB손보 대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 송종욱 광주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성경식 부산은행 본부장, 서문선 대구은행 본부장, 김창효 경남은행 본부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5대 금융그룹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 한국증권금융은 '다함께코리아펀드(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자기관 23곳과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원활한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출자규모는 산업은행 2조원, 5대 금융그룹 4조7천억원, 금융투자 1조5000억원, 생명보험 8500억원, 지방은행 5000억원, 손해보험 4500억원 등이다.

참여 금융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관리위원회가 투자운용방향을 마련하고, 참여 금융기관이 선정한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자산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다함께코리아펀드는 다음달 초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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