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20%) 규모를 확대하고,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공 급식을 유도해 600t 판매를 돕는다. 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를 늘려 212t 판로를 확보한다.
장기 저장으로 품위가 떨어져 피해가 우려되는 물량 등에 대해 추가 지원대책도 검토한다.
학교 급식 중단 장기화에 대비, 생산자단체와 공급 비중이 높은 품목 중 수확기가 2개월 내외로 짧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생산 조정을 유도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