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시민당의 공통기호인 5번과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용지의 기호 3번을 헷갈리지 않도록 표지에 "기호는 5번, 순서는 3번째"라고 강조했다.
책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 "한 표라도 총집결해야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이길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또 비례대표 후보 1번부터 30번까지 소개하고, 후보들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실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 분열을 방지하고자 "한 표라도 흩어지면 집권여당의 추천 후보들이 떨어질 수 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고 시민당이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전쟁,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코로나 경제위기 반드시 극복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성공에 함께하겠습니다' △'집권여당과 함께 국회를 바꾸겠습니다' △'집권여당과 함께 국정을 안정시키겠습니다' 등 6개 공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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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선대위원 및 후보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