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전국 13개 테크노파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1500개사 정도의 입주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전국 13개 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은 테크노파크별 평균 110개사 등 총 2100개사가 입주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테크노파크는 총 13곳으로 1466개 입주기업이 대상이다. 이달부터 평균 3개월간 20~50%의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
테크노파크는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테크노파크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임대료 감면에 참여한 테크노파크는 추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