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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진=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64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지금의 성장세를 앞으로도 지속하고 64년을 넘어 100년 이상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2년 연임이 확정됐다.
그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도전과 응전'의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간다면 또 한번 컨텀 점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2년 연속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해 강소증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1956년 창립된 한양증권은 투자금융부문 및 FICC(채권·외환·원자재), IB(투자은행), MS(Multi-Strategy) 운용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통해 IB에 강한 강소 증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222억원의 연간 순이익을 기록하며 20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