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 배포

2020-03-23 08:11
  • 글자크기 설정

1단계 감염 우려, 2단계 감염 발생, 3단계 상황 장기화…단계별 대응책 담아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상황별로 기업이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과제와 정부 지원제도를 종합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업이 상황별로 취해야 할 대응책에 더해 정부 지원제도를 세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가이드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2·3단계로 상황을 나눠 기업이 취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전인식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당장 종료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로서는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한상의가 제시한 가이드를 참고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본적으로는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 단계별 내용 모습.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