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단에 따르면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금리를 종전보다 0.75%포인트 인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큰 산재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저금리 상황도 반영한 것이란 게 공단 설명이다.
공단은 약 1700명의 산재 노동자와 그 유족 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산재 노동자와 유족의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차량 구매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000만원씩 무담보 장기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근로복지공단[사진=근로복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