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DB] 21일 KB증권은 S-Oil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5.2% 낮춘 7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확대와 정제마진 하락이 반영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19일 25.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은 단기적으로는 정유기업에 부정적인데, 전월 원유 투입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과 외형감소,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S-Oil 1분기 매출액은 5조6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손익이 -5635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백영찬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국제유가 안정화로 재고평가손익이 개선되고, 정제마진도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호전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유가 반등에 정유株 강세 #S-Oil #KB증권 #매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준호 ajh@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