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190명(자체 집계)으로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집계에는 경산 서요양병원 확진자 35명 가운데 30명만 포함됐다.
봉화 푸른요양원은 입소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다.
고령에서도 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일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등 집단발병으로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증가세가 꺾여 13일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18일 10명, 19일 18명, 20일 10명에 이어 21일에는 서요양병원 무더기 감염으로 대폭 증가했다.
도는 요양병원 110곳의 환자와 직원 5%를 추출해 표본 검사에 들어갔으나 서요양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사흘간 3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52명 늘어 총 378명이다.
경북 내 사망자는 28명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190명(자체 집계)으로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집계에는 경산 서요양병원 확진자 35명 가운데 30명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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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일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등 집단발병으로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증가세가 꺾여 13일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18일 10명, 19일 18명, 20일 10명에 이어 21일에는 서요양병원 무더기 감염으로 대폭 증가했다.
도는 요양병원 110곳의 환자와 직원 5%를 추출해 표본 검사에 들어갔으나 서요양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사흘간 3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52명 늘어 총 378명이다.
경북 내 사망자는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