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61일 만, 첫 사망자가 나온 지 30일 만이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 후 의료원에 입원해 음압병상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6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또 오전 5시 4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17일 폐렴 진단을 받고 대구 곽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달 2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그는 지병으로 당뇨, 뇌경색, 부정맥 등을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